김규웅 경제산업국장은 전남도와 목포시의 인사교류 정책에 따라 1월 1일자로 목포시로 부임해했다.

신임 김규웅 국장은 1993년 7급 공채로 목포시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2012년 1월 5급(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2014년 7월 전남도로 전입했다가 올해 목포시로 다시 복귀했다.

김 국장은 전남도에 근무시, 중앙부처 대통합위원회 파견, 스포츠산업과, 투자유치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부장 등을 역임하며, 경제, 일자리창출, 기업유치 등의 업무를 전담했다.

목포시에서는 지난 1995년 지역경제과 근무하면서 자유시장과 청호시장 이설업무를 추진했다. 상인들과 수시로 간담회 등을 통해 조정하고 행정지원을 통해 2년 6개월 만에 해결하기도 했다.

김 국장은 또 복지관련 업무로 6개의 표창을 받는 등 이력도 화려하다. 목포시 복지계장 때는 목포시복지재단을 설립하는 등 역량을 보이기도 했다.

김규웅 국장은 “목포 지역 각 산업들이 골고루 발전되도록 성심을 다해 근무하겠으며, 모든 역량을 다해 목포발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1월 21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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