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국제축구센터 전지훈련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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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국제축구센터 전지훈련지로 각광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2.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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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국가대표프로팀 대거 목포 선택

▲ 목포국제축구센터가 개장 2년 만에 자립기반을 확립해 성공적 스포츠마케팅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재)목포국제축구센터(이사장 정종득)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나라 대표 전지훈련지로서 확고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목포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팀과 U-13, U-14, U-15세 국가대표축구팀 등 400여명이 전지훈련을 다녀갔고, 2월까지 수원삼성  프로축구팀, 전북현대프로축구팀, 현대제철여자축구팀, U-16 국가대표팀 등 많은 전지 훈련팀의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3월에도 러시아 실업축구팀을 비롯한 유명 외국프로팀이 목포국제축구센터를 찾아 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미래의 지소연과 여민지를 꿈꾸는 전국여자중등축구부 16개팀 4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월 25일부터 동계유소녀 축구클리닉이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개최됐다.

한편 목포시는 그동안 목포국제축구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주경기장 관람석 및 숙소 증설, 천연잔디 구장 1면 증설, 숙소 편의시설 보강 등 선수 눈높이에 맞춘 시설을 보강했다. 또 허정무 인천유나이티드 축구감독을 목포국제 축구센터 고문에 위촉해 국내외 축구팀 및 축구단체와 훈련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앞으로도 목포시는 대한축구협회, 대한체육회, 국제 스포츠 에이전시를 통한 협력사업 추진, 교육연수사업 확대, 각종 생활체육대회 유치 등을 위해 보다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금년에는 여수세계박람회, 영암F1대회, 스포츠클라이밍월드컵 대회, 국제 철인 3종 경기 목포대회 등 굵직굵직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목포국제축구 센터 위상과 자립 전망에 서광이 비추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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