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통합의학박람회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박람회의 주제와 의미를 전국에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자전거 순회 홍보투어의 ‘첫걸음’을 내딛는 행사로 치러졌다.
‘자전거 홍보단’은 민간 봉사단체인 레드리본바이크단과 장흥군청 자전거 동호회 등 민관 합동(100여 명)으로 구성돼 박람회가 끝나는 날까지 매 주말마다 전국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 통합의학박람회는 오는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 동안 장흥 천관산 아래에서 ‘몸과 마음의 치유, 통합의학’이라는 구호로 개최된다.
국내 유명한 의료기관과 협회단체가 참여해 총 12개 구성관을 운영, 관람객은 무료 진료검진과 다양한 힐링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서양의학과 한의학, 보완대체의학이 함께 하는 통합의학적 진료 체험을 위해 4개의 주제관(통합관․여성관․성인관․노인관)으로 구성하고 천관산 자연 속에서 저절로 힐링이 되는 4개 체험관(편백숲 치유관․치유체험관․슬로시티관․힐링사진전)도 운영해 관람객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박람회장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노인 기능성 게임기 특별전과 사상체질관, 지압길 체험, 건강콘서트, 학술심포지엄, 청소년 힐링댄스페스티벌, 음악줄넘기대회, 각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통합의학박람회는 국민들이 건강한 백세로 즐겁게 살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라며 “다양한 기획행사를 통해 통합의학박람회를 전국에 홍보해 전 국민이 박람회장에서 올바른 건강정보와 건강체험을 경험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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