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맑고 깨끗한 마을도랑 살리기’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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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맑고 깨끗한 마을도랑 살리기’ 적극 추진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3.07.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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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공모사업 선정 3천3백만 원 확보, 수생식물식재 하상정비 등 정화활동 펼쳐

▲ 무안군 마을 도랑살리기 협약식
[목포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은 맑고 깨끗한 마을도랑 살리기를 위해 환경부와 SBS방송, 민간단체와 함께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김철주 무안군수는 5일 SBS 목동 사옥에서 윤성규 환경부장관, 우원길 SBS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맑고 깨끗한 마을도랑 살리기 사업추진을 위한 마을도랑 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환경부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수계기금에서 3,300만 원을 지원하고, 무안군은 마을 주민 및 푸른무안21 협의회와 공동으로 하상정비, 수생식물 식재, 친환경세제 보급, 정화활동 등의 사업을 직접 추진하며, SBS에서는 마을도랑 살리기 운동이 범 국민운동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과정 등을 홍보한다.

군이 이렇게 마을도랑 살리기에 나서게 된 것은 하천 물길의 최상류인 마을 도랑이 각종 오폐수 및 쓰레기 등으로 옛모습을 잃고 하류 수질오염에 영향을 주고 있어 환경부에서 공모한 ‘2013년도 도랑살리기 사업’에 응모하였으며 몽탄면 달산리와 봉명리, 청계면 월선리 마을도랑 총 연장 5.7km가 사업대상지로 확정되어 환경부의 수계기금에서 3300만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추진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 도랑은 물길의 최상류로서 물관리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맑고 깨끗한 예전의 모습을 복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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