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해양경찰서 김문홍 서장이 지난 24(월)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여 동안 광주광역시 서구 노인 봉합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150여 명을 모시고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특별 강연에 나선 김문홍 서장은 지난해 목포시 하당노인복지관등 지역 어르신을 위한 강연을 통한 재능기부 등 사회 각 층을 대상으로 강연활동을 통한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특강에서 김 서장은 먼저 해양경찰의 과거와 현재 등 60여년 간 이어온 역사를 소개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해양경찰의 존재 가치와 주요역할 임무 등에 대해 설명했다.

본격적인 강연에서 소통하는 리더십을 통한 불법조업단속, 해난사고 구조현장에서의 사례를 들어 가정에서의 어르신들의 역할과 노인 복지 시책에 따른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등 50여년 간 살면서 부모, 주의의 어르신들의 생활상을 보며 느낀 점을 자식으로써의 입장, 자녀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 진솔하게 들려주었다.

김서장은 “시대가 변하여 나이 드신 어른들도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노인 대학, 공공근로에 참여하는 등 사회 경험의 폭이 넓은데 이럴 때일수록 노익장을 더욱 과시해야한다”고 말하며 특강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힘을 불어 넣었다.

한편 이날 김 서장의 특강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올바른 가족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 서구 노인 봉합 복지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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