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태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지난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11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실시에 나선 것이다.

시는 점검결과 행주, 도마, 칼, 식기 등 460여건의 가검물을 채취하여 검사 의뢰했다.

또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조리목적으로 보관하고 있는 업체 5개소를 적발하여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단행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존식 보관상태, 식재료 보관상태, 식기류․컵 등 위생관리상태, 환풍․배수시설 적합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지도 단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3대 요령을 준수하는 개인위생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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