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하의도 친환경 블루베리 수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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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하의도 친환경 블루베리 수확 시작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6.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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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높고 시력 개선, 성인병 예방 탁월

▲ 신안 하의도 친환경 블루베리 수확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신안 하의도에서 친환경 블루베리 수확이 시작되었다.

신안 하의도는 목포에서 58km 떨어진 섬으로 공기 중의 비타민인 음이온이 ㎤당 3,000개로 적조가 없는 자연조건을 갖고 있는 곳이다.

친환경적으로 재배되는 하의도 블루베리는 당도 등 품질이 매우 좋은 것

▲ 신안 하의도 친환경 블루베리
으로 평가 받고 있는데 금년에는 23농가가 6ha의 재배면적에서 약 14ton을 생산해 고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블루베리는 안토시안이라는 특수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시력증강과 치매예방, 당뇨의 혈당 저하 등에 효능이 있으며 비타민 A,E와 칼륨,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 등을 함유해 비만, 노화 방지는 물론 뇌졸증, 심장병,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과로 하루 40g(20-30개)을 2-3개월간 지속적으로 먹을 경우 시력개선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 관계자는 “수입산 블루베리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비가림시설 설치로 고품질 생산을 위한 연구와 노력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공동출하 등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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