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해남매실농원 청매실 400톤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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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 해남매실농원 청매실 400톤 첫 출하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6.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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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의 고장 해남에서 자란 매실, 맛과 향이 진하고 과육 단단한 것이 특징

▲ 보해 청매실 출하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보해(대표이사 임효섭)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매실농원인 보해 매실농원이 6월 매실의 계절을 맞아 최고 품질의 청매실 약 400여 톤을 출하한다.

해남에 위치한 보해 매실농원은 약 14만평 규모에 1만4천여 그루의 매실나무가 식재되어 큰 규모만큼이나 매실의 품질이 우수해 해가 지날수록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보해 매실농원의 청매실은 황토로 유명한 해남에서 자라 다른 지역의 매

▲ 보해 청매실 수확
실보다 신맛과 향이 진하고, 과육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표면이 윤택하고 잔털이 많으며, 흠이 거의 없는 등 품질이 우수해 매실주나 매실 장아찌, 식초 등으로 가공했을 때 그 맛이 일품이다.

매실로 만들어지는 매실주를 비롯해 매실시럽, 매실장아찌, 매실잼, 매실고추장, 매실식초 등 다양한 식품들은 여름철 가족의 여름철 건강관리는 물론 피부미용, 노화방지에도 좋아 본격적인 여름을 앞둔 매실의 인기는 나날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해남 현지에서 출하된 보해 매실농원의 최고급 국산 청매실은 전국 대도시 농산물 공판장 및 도매시장과 G마켓, 옥션 등 온라인을 통해서 전국에 판매된다.

또한 올해 첫 출하된 청매실은 프리미엄 매실주 ‘매취순’과 10년 동안 숙성된 고급 매실주 원액과 순도 99% 이상의 순금가루를 블랜딩한 프리미엄 매실주 ‘순금 매취순’ 뿐만 아니라 최근에 출시된 플럼 와인 ‘매이’ 등 보해의 대표적인 주류 제품 생산에 사용된다.

보해 매실농원 관계자는 “해남은 비옥한 토양과 온화한 기후로 매실 생산의 최적지로, 해남에서 생산되는 매실은 명실공히 최고 품질의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는 400톤 정도의 청매실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20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출하 및 유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망을 확대해 해남 매실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품문의는 보해매실농원 061-532-4959 이나 061-240-5800로 하면 된다.

▲보해 소개
1950년 창업자 故 임광행 회장이 설립한 60년 전통의 주류전문회사로 매취순, 보해복분자주, 김삿갓, 곰바우, 천년의 아침, 보해골드 등 수많은 히트상품을 탄생시킨 바 있다.

대표제품으로는 세계최초 단일주정(사탕수수 100% 주정) 소주이자 한가인의 인터렉티브 광고로 주목받은 ‘월(月)’, 해남 보해매실농원에서 직접 생산한 청매실 만으로 빚어 맛이 순하고 깨끗한 ‘매취순’, 최상급 복분자만을 사용 맛이 깊고 진한 ‘보해복분자주’, 부드러운 메이플 소주 ‘잎새주’, 우리쌀 파스퇴르 막걸리 ‘순희’, 플럼 와인 ‘매이’ 등이 있다.

▲보해 해남매실농원
해남에 위치한 보해 매실농원은 봄에는 10여종이 훨씬 넘는 들꽃과 동백, 매화가 한데 어우러져 ‘꽃천지’를 이루고, 지면은 황토밭이 평탄하게 펼쳐져 있어 도시를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싶은 가족들이나 연인, 친구들과의 나들이 숨은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매실은 기후가 높은 지역에서 잘 자라는 과실로 국내에서는 해남을 비롯한 전남 광양, 경남 하동 등지에서 생산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해남은 기온이 온화한 구릉지대로 국내 최상 품질의 매실이 재배, 수확되고 있다.
특히, 매실은 인공수정을 할 수 없어 벌을 사용해 수정하는 등 많은 보살핌과 주의가 필요하다. 보해 매실농원은 1978년부터 지금껏 최상의 매실을 재배, 수확하며 30여 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타 매실 농원에도 협조와 조언을 주고 있다.

▲보해 매실농원 찾아가는 길
보해 매실농원은 자동차로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목포IC∼목포대교∼영암방조제 또는 영암∼해남∼진도방면 18번 국도∼806번 지방도를 지나 목포 쪽으로 10㎞정도 가면 만날 수 있다. (문의: 보해 매실농원 061-532-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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