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양수산부와 지중해(地中海) 파트너십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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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양수산부와 지중해(地中海) 파트너십 구축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3.06.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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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地)과 중앙(中)이 하나 되어 바다산업 육성

▲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과 김철주 무안군수의 협약식 장면
[목포타임즈=이태헌기자]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일 연안인접 기초자치단체와 해양 수산부간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업무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해양수산부와 ‘지중해 파트너십 구축 협약식’을 체결했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김철주 군수를 포함해 연안 해안을 가지고 있는 23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하여 해양수산부와 협약식을 체결하였으며 해양수산 관련 건의사항 청취와 함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철주 군수는 낙지자원 보호 및 관리를 위해 연안통발어구의 그물코를 현행 ‘22mm이하 사용금지에서 35mm이하 사용금지’로 완화해 줄 것과 연안 해역별 산란기에 조업을 금지하도록 수산자원관리법 개정을 건의 했다.

또 불법어업 지도감독 업무를 수행하는 시군 어업지도선 운영․관리에 국비 지원을 요구하여 해양수산부의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들었으며, 참석한 시군구로부터 현장에서 꼭 이루어져야 할 좋은 건의라는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번 협약식의 지중해(地中海)의 의미는 지방(地)과 중앙(中)이 하나되어 바다(海)로 나아가자는 것이며, 이번 파트너십에는 전국 72개소 시군구와 해양수산부 41개 실과소가 참여했다. 무안군은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총괄과와 교류협력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연 1회 이상 업무협의 실시와 현장의견을 수시로 해양수산부에 전달하는 한편 정보공유와 체육행사, 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중앙 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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