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 영산강사업단, 농업용수 공급시설 막바지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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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 영산강사업단, 농업용수 공급시설 막바지점검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6.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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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해남군 황산면, 문내면 일원 농경지 물부족 해소 기대

▲ 영산강사업단 황산양수장 시운전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단장 안순섭)은 지난 5일 해남군 황산면, 문내면 일원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영산강Ⅲ-2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 화원2-2공구의 준공을 앞두고 황산양수장 시운전을 가졌다.

영산강Ⅲ-2지구 화원2-2공구는 금호호의 물을 이용하여 사계절 영농에 필요한 관개용수량 확보, 첨단기능을 갖는 기계화 농업생산기반 구축 및 농민소득증대를 위해 황산양수장과 농업용수관로 14조 25km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10억원을 투입하여 2007년 12월 착공, 201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영산강사업단은 이번 황산양수장 시운전 완료로 작년처럼 104년 만의 혹독한 가뭄이 발생할 경우 급수 할 수 있는 비상급수체계를 구축하였다. 준공 후 2014년부터는 극심한 한해로 고통 받았던 해남군 황산면, 문내면 일원의 농경지 770ha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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