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권, 5월 화재건수 줄었으나 화재피해는 큰 폭으로 증가
상태바
목포권, 5월 화재건수 줄었으나 화재피해는 큰 폭으로 증가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6.04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권 지역에서 5월말 현재 140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전년도에 142건이 발생한 것에 비해 2건(1.4%)이 감소하였으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는 9명(사망 3, 부상 6)으로 전년도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재산피해 또한 전년도에 비해 3억3천여만 원(26.9%)이 증가했다.

이는 4월중 연산동 산정농공단지 유통업체 3개소 화재로 인해 9억7천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돼,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세부원인별로는 부주의 81건(57.9%), 전기적요인 18건(12.9%), 기계적요인과 원인미상이 각 각 16건(각 11.4%)가 점유율순위 1~3위를 차지하였고 장소별로는 주거시설과 야외 등 기타화재가 각 각 31건(각 22.1%), 임야 23건(16.4%)으로 점유율 1~3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목포소방서 화재담당자는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화재는 감소추세로 접어 들것으로 예상되지만 잦은 비로 인하여 불량전기시설이나 노후전기시설에서의 화재발생은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가정에서 전기안전시설인 누전차단기 등의 점검과 불량시설은 교체하여 전기화재에 대비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