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근석 전남도 해양수산국장, “섬의 가치 발견, 재조명 가장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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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근석 전남도 해양수산국장, “섬의 가치 발견, 재조명 가장 큰 성과”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12.3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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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 공직생활 마감하고 31일 공로연수

▲ 양근석 전남도 해양수산국장.
40여년 공직생활 마감하고 31일 공로연수

양근석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이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31일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양 국장은 공로연수 들어가기 전 30일(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수산직으로 40여 년을 공직생활하면서 전남 섬의 가치를 발견하고 재조명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퇴직 후 여가 생활에 대해 양 국장은 “현재까지 마라톤 완주 185회, 헌혈 75회를 기록하고 있는데, 마라톤 완주 200회, 헌혈 100회 달성을 하겠다”고 말했다.

양 국장은 헌혈 증서를 백혈병을 앓고 있는 직원 가족에게 주기적으로 기증하는 등 선행을 베풀고 있어 공직사회에 미담이 되고 있다.

양 국장은 또 전남도청 최장수(3년) 해양수산국장을 역임하면서 직원들과 ‘섬 사랑 동호회’를 결성하여 매월 1회 전남 지역 섬을 탐방하는 등 전남지역의 섬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양 국장은 “퇴직하면 전남지역 섬 중 200여 곳에 들러 하루 밤 자는 것이 작은 꿈이다”며, 섬에 대하 강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양근석 국장은 해양수산예산 5천억 원 확보, 제1회 섬의 날 국가기념행사 성공 개최, 전국 최대 수산물 생산 공급 기반 마련, 해양자원 활용한 해양 치유센터 기반 구축, 광양항 세계 10대 항만 도약을 위한 토대 마련, 어촌뉴딜300 및 강마을 재생 사업 전국 최다 선정, 해양레져관광 거점 사업 선정, 수산식품산업 도약 기반 마련과 청정위판장 공모 선정 등 전남 해양수산분야의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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