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신흥동, 빛처럼! 마법처럼! 마술여행 매직쇼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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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신흥동, 빛처럼! 마법처럼! 마술여행 매직쇼 선물
  • 고영 기자
  • 승인 2019.12.16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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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마술사 재능기부, 지역아동센터 ‧ 저소득층 아동가족 등 100여 명 공연 관람

▲ 목포시 신흥동, 빛처럼! 마법처럼! 마술여행 매직쇼 선물.

김영재 마술사 재능기부, 지역아동센터 ‧ 저소득층 아동가족 등 100여 명 공연 관람

목포시 신흥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재 위원(마술여행(주)대표)은 지난 10일 공연극장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아동가족 100명을 초청해 체험형 마술공연 ‘빛처럼!마법처럼!’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즐거움을 선사하였고 눈으로만 즐기는 것을 넘어 아이들도 직접 마술사가 되어 체험해 보는 장을 마련했다.

‘빛처럼! 마술처럼!’ 공연 시작은 새장 속의 비둘기가 주인공이었다. 빛처럼 나타났다가 마법처럼 사라지는 장면이 연출되자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마술사의 손끝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아이들과 갑자기 바뀌었다 하는 장면이 연출될 때마다 탄성과 함께 ‘비둘기 어디갔어?’하는 아이들의 음성이 여러 곳에서 울려 퍼졌다.

특히, ‘딜 라이트’라는 마술 도구를 이용해 불빛을 자유자재로 이리저리 옮겼다가, 먹었다가, 나타나게 하는 마술쇼는 아이들에게 황홀하고 놀라운 마법을 보여줬다.

마술사가 되어 무대 앞에서 선을 보일 때 어설프게 마술을 보여준 아이는 또래 친구들에게 웃음을 주었고 남다른 재능을 보여준 아이는 친구들에게 칭찬과 함께 위풍당당하게 무대에서 공연했다.

또 다른 빛의 세계 ‘라이트 드로잉’은 어두운 공간에서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캐릭터, 우주모형 등을 그리면서 본인이 표현하고 싶은 것을 빛을 이용해 그려내는 경험을 통해서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 등 교육적 효과를 더해 아이들과 가족에게 높은 만족감을 줬다.

마술여행(주) 김영재 대표는 “아이들에게 눈으로만 즐기는 공연뿐만 아니라 직접 마술사가 되어보는 체험을 해주고 싶었고, 마술이라고 하면 예전에는 뭔가를 사라지게 하거나 아니면 사람의 몸을 공중에 띄우거나 상자 안에 넣어 자르기도 하는 보편화된 영역이 아니고 이젠 현실의 사물을 가상현실로, 가상현실을 현실 속에 있는 존재로 끄집어내는 말하자면 IT기술이 접목된 영역으로 가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상미 신흥동장은 “공연 내내 저요!저요! 저도 해볼래요! 라는 아이들의 환호성과 적극적인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행복감을 줘서 무엇보다도 기쁘고, 우리 아이들에게 상상과 현실이 융합되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게 해준 김영재 대표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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