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연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현주)와 연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동초)는 지난 5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져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이 날 행사는 부녀회원 9명과 새마을협의회 회원, 통장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3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경로당 7개소와 저소득층 12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 했다.

또한 김장나눔 행사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종욱)는 백만 원을, 방위협의회(회장 최정종)가 20만 원을 기탁했으며, 자생단체 회원들이 수육과 홍어, 굴 등을 지원해 김장나눔 행사 후 식사와 함께 훈훈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동초 부녀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손수 버무리며 담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현주 연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연동네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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