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거울 설치 및 악취제거제 구입
목포시 원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미순)가 지난 5일(목) 불법투기가 심각한 지역 2군데에 양심거울을 설치하고 쓰레기 배출지 관련 주민 민원 해결을 위한 악취제거제를 구입했다.
설치 장소는 현대셀프세차장(원산로85번길 2) 건너편과 도서관공원(산정동 1743) 모퉁이로, 그동안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및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 상습적으로 발생했던 곳이다.
원산동은 주택들이 붙어 있어 쓰레기를 버릴만한 마땅한 장소가 없으므로 관련 민원이 많은 실정이어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불법투기가 심각한 배출지에 양심거울을 설치하고 민원 접수시 악취제거제 인력분무기를 활용하여 배출지를 관리함으로써 청결한 동을 만들고자 사업을 실시했다.
고미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양심거울 설치로 인하여 불법투기를 하는 사람들이 본인들의 행동에 대해 한 번 더 돌아보고 부끄러움을 가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깨끗한 원산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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