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 8일 ‘희망의 증거’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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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 8일 ‘희망의 증거’ 출판기념회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12.0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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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환 대신 ‘희망연탄’ 기증받아 나눔 운동 동참 이색 기념식

전진숙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행정관이 12월 8일(일) 오후 3시 광주교통문화연수원(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 모룡대길 68)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날 첫 선을 보이는 전진숙의 책 ‘희망의 증거’는 ▲첫눈의 미소 ▲다시, 시민 속으로 라는 두 개의 장으로 구성돼있다.

첫 번째 파트인 ‘첫눈의 미소’에서는 저자가 살아온, 결코 녹록치 않았던 지난 인생 얘기와 학생운동을 하며 변혁에 눈을 뜨고, 정치의 길로 나서게 된 지난 인생사를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두 번째 ‘다시, 시민 속으로’는 민주주의와 사회정의를 꿈꾸며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 차별받지 않는 ‘평등 공동체’를 위해 싸워 온 정치인 전진숙의 고난의 역정과 투사 전진숙의 비전을 담고 있다.

전진숙은 책을 펴내며 “늘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힘들게 걸어왔다. 목수였던 아버지와 생선 장수였던 어머니와 같은 사람들이 소외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꿔왔다”며 “이제 정치가 평범한 시민들의 희망의 증거가 돼야 한다”고 자신의 정치 신념을 밝혔다.

특히 전진숙의 이번 출판기념회는 축하 화환 대신 ‘희망연탄’ 기증을 받아 (사)따뜻한 사람에서 추진하고 있는 ‘희망연탄 나눔 운동’에 동참하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음악이 있는 북 콘서트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기념식에는 정계 및 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송갑석 국회의원(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송영길 국회의원, 이개호 국회의원이 출판기념회에 직접 참석하여 축하인사를 할 예정이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박홍근 을지키기민생실천위원장, 여성의원으로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백혜련 국회의원, 권미혁 국회의원 등이 축하영상을 통해 함께할 예정이다.

정부 및 광역단체 주요 인사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 도지사,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도 축하영상을 통해 출판기념회에 함께할 예정이다.

그리고 정세균 국회의원과 양향자 광주광역시 서구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등도 축하영상을 통해 출판기념회에 함께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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