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부주동에서 지난 4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오천) 및 5개 자생조직(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연합으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19 건강·행복·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부주동 6개 자생단체가 함께 후원금(300만 원)을 모금해 마련됐으며, 통장협의회를 중심으로 해남 현지에서 김장용배추 360포기를 가져와 다듬고 절이고 씻고 김칫소 넣기 등 자생조직 50여 명이 참여해 저소득층 100세대 및 경로당 10개소에 전달했다.

또한 서오천 주민자치위원장(100만 원), 정동석 주민자치위원(375천원), 박창식 및 강성일 고문(홍어)이 현금 및 현물을 후원하여 김장행사에 참여한 회원들과 화합의 오찬을 가져 더욱더 의미를 더했다.

김현종 부주동장은 “연말을 맞아 부주동 자생조직이 하나로 단합하여 뜻 깊은 김장행사를 할 수 있게 도와준 자생조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꾸준한 관심으로 진정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될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통과 배려로 ‘일등부주! 해피부주! 밝은부주! 멋진부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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