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삼호읍 소재 ㈜선보하이텍(대표 최경식)은 지난 2일(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백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 외롭고 추운 계절에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선보하이텍은 매년 3년째 연말마다 꾸준히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기탁된 성금은 삼호읍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할 수 있는 지역특화 사업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지부로 입금하여 지쳐 있는 저소득과 소외 가정들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사업들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최경식 대표는 “작지만 소중한 나눔을 통해 함께하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의 온기를 체험해 나간다”며 “기회가 되는 대로 지역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으로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겸손의 미덕을 보였다.

삼호읍 관계자는 “어려움을 호소하며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은 갈수록 늘어 가는데 반해 힘껏 도울 수 있는 자원의 부족함이 절실한 때에 큰 도움으로 기운을 북돋아 주셔서 감사하고 알차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 하겠다”며 다짐을 보였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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