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고 싶은 美港 목포항 만들기 해양경찰이 앞장서겠습니다”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 삼학도 요트마리나 앞 광장 및 평화광장 일대에서 목포해양경찰서, 목포시, 해군3함대사령부, 현대삼호중공업 등 약 21개 기관 단․업체, 470명이 참여하는 정화운동을 실시했다.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오늘(24일) 오후 2시부터 해양경찰 창설 60주년 및 제18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하여, 수중다이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 침적쓰레기 수거 활동 및 연안정화를 병행 실시하여 목포항 주변에 산재되었던 폐기물 7톤을 수거했다.
또한 조선소 및 해양시설 등 임해 사업장은 자율적으로 사업장 주변을 정화토록 유도, 범시민적 깨끗한 바다 만들기 운동을 전개했다.
김형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깨끗한 목포항을 만들기 위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참여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바다사랑 실천의지를 확산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경은 작년 한해 풍요로운 서․남해 해양환경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해양쓰레기 ZERO화 운동을 전개, 87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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