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대봉감 향토산업 육성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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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대봉감 향토산업 육성 본격 추진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3.05.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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떫은감(대봉) 고부가가치 식품개발 첫 발

▲ 시연회 장면
[목포타임즈=정민국기자]전남 영암군(군수 김일태)이 지난 21일 금정농협에서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향토산업 육성사업의 떫은감 고부가가치화 육성사업에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가공식품 개발 및 공정에 따른 연구용역분야 최종보고 시연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2012년부터 시작한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연구용역분야 가공식품 개발 및 공정개발에 대한 최종시연회 행사에는 김일태 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과 향토산업육성사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대봉감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기계화 가공식품 개발, 홍시 퓨레식품 시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저온에 의한 냉해와 여름철 태풍 피해 등 수확량이 감소되는 시기에 가공식품 개발 및 기계화를 통한 대봉감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되는 금번 시연회가 농민들에게 큰 희망을 갖게 했으며, 앞으로 유통․판매 등의 유통망이 확보 되는 대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영암군은 금번 대봉감 가공식품 개발 성과를 발판으로 2013년에도 보다 많은 열정을 가지고 홍보, 마케팅, 신제품 개발분야에 심혈을 기울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향토산업 육성사업은 지역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향토자원을 발굴하여 1․2․3차산업과 연계한 지역복합산업을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총 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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