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에게 정성과 염원 담아 전달
영암군 삼호읍 남·녀의용소방대(남대장 이상명, 여대장 김순화)는 지난 1일(일) 본격적인 한파에 앞서 삼호읍 지역내 홀로사는 노인 및 저소득가정을 위해 ‘이웃사랑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삼호읍 남·녀의용소방대원 30명이 참석해 김장 일손을 도왔으며, 10kg 김치 60박스 전달, 화재감지기 점검 등 연말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불우이웃에게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삼호읍 남·녀의용소방대는 “사랑! 배려! 봉사!” 정신으로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 활동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김장나눔 행사 ▲경로위안잔치 ▲반찬 나눔 봉사 등을 비롯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복지공동체 실현에 귀감을 보여주는 단체다.
김순화 여대장은 “약소하지만 정성스럽게 담근 이 김치 한포기 한포기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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