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죽교동 자생단체연합회, 도농상생교류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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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죽교동 자생단체연합회, 도농상생교류운동 추진
  • 최다정 기자
  • 승인 2019.11.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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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압해읍 새마을부녀회 초청 케이블카 탑승 행사
자매결연 행사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 목포시 죽교동 자생단체연합회 도농상생교류운동.

목포시 죽교동 자생단체연합회(대표 박창우)는 지난 25일(월) 신안군 압해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향미)를 초청해 양 지역 자생조직의 상호간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에 앞장서 나가기 위한 자매의 연을 맺었다.

양 자생조직은 긴밀한 유대와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교류사업 전개, 정기적 상호교환 방문 등 실질적 교류를 다짐하는 내용을 담은 자매결연서를 교환했고 자매결연 행사 후 신안군 압해읍에서 생산 및 가공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무화과, 팥, 검정쌀, 된장, 고추장 등 총 12종의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했는데 판매가 시작된 지 30분 만에 준비된 물품이 모두 판매되고 추가 구매 문의까지 이어지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이 날 자매결연 행사에 참석한 양 자생조직 65명을 위해 대성동 소재 등대식당(대표 정순심)에서는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양 자생조직 상호간 친교의 장이 마련됐다.

동자생단체연합회 박창우 대표는 “최근 목포와 신안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관광객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며 “오늘의 이 자리가 작은 주춧돌이 되어 서로 소통하고 더불어 잘 사는 지역 공동체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력을 공고히 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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