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세계 고혈압의 날’ 맞아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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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세계 고혈압의 날’ 맞아 캠페인 전개
  • 류옥경 기자
  • 승인 2013.05.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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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건강 시작은 혈압 관리부터…목포역 대시민 홍보

▲ 목포역에서 실시된 캠페인 장면
[목포타임즈=류옥경기자]목포시는 WHO에서 정한 ‘세계 고혈압의 날’ 맞아 목포역에서 ‘100세 건강 시작은 혈압 관리부터’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 학습동아리 ‘Red Circle’ 회원과 목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동아리 회원과 등록교육센터 직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조기 발견을 위한 기초검사 ▲미각 테스트를 통한 나트륨 섭취량 알기 체험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등을 홍보하고 책자를 배부했다.

또 목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지정 의원 58개소에서는 보건소에서 배부한 고혈압 관리 홍보 포스터를 의원 내 환자 대기실에 부착하는 등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도 했다.

시 보건소는 고혈압 관리를 위해 지난 4월 성모 이봉섭 내과원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고혈압의 치료와 관리’라는 주제로 시민공개강좌를 실시했고, 시 보건소와 하당보건지소에서는 고혈압․당뇨병 상설교육장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을 잘 관리하면 심뇌혈관질환과 같은 중증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며 “금연, 술은 하루 2잔 이하, 저염식이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써클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시 보건사업과 직원 20여명이 건강 통계자료 분석,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 독서활동 등을 통해 건강한 에너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자는 목적으로 올해 3월 결성 운영하고 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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