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우수 국민방제대원.자원봉사자 감사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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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우수 국민방제대원.자원봉사자 감사장 전달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9.11.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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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해경이 2019년도 우수 국민방제대원과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6명을 선정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가 15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2019년도 우수 국민방제대원과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6명을 선정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국민방제대는 항포구와 인접한 해역에서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어촌계 중심으로 어민이 자발적으로 해양오염을 제거하고 깨끗한 바다환경을 가꾸기 위해 2010년부터 국민제안으로 조직된 순수 자율봉사단체이며, 현재 목포해양경찰서에는 12개소 200여명의 국민방제대원이 등록되어 활동 중이다.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는 평소에는 해양오염방제에 관한 교육과 훈련을 받고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원하며,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해안가 방제작업 및 현장 안전관리를 수행하는 봉사단체이며 현재 94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있다.

올해 우수 국민방제대원 및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로 선정된 정규범(68)씨 등 6명은 목포해양경찰서에서 전국 처음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방제교육훈련과정(Level Ⅰ,현장 실무자)을 벤치마킹하여 자체 추진한 ‘방제 전문교육과정’에 참여하고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방제 활동에 적극 지원하는 등 깨끗한 해양환경 만드는데 기여했다.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발된 김명진(59) 씨는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리더로서 우리나라의 깨끗한 바다 환경을 지키는데 당연한 활동을 했는데 감사장을 주셔서 더욱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해양환경보전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광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언제나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우수 국민방제대원과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전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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