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19년 시정 주요사업 성과와 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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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19년 시정 주요사업 성과와 과제 점검
  • 최다정 기자
  • 승인 2019.11.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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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관광도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전략 등 11개 주요사업 토론
▲ 목포시 2019 시정 성과와 과제 토론회.

목포시가 2019년 주요 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며 내년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13일 김종식 시장 주재로 국소단장,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시정 성과와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1천만 관광도시 실현’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전략 추진’ 이라는 2가지 대 주제 아래 올 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11개 주요 사업의 추진 경과 및 성과, 과제 등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11개 사업은 ▲해상케이블카 개통 ▲맛의 도시 브랜드화 ▲ 목포항구축제 ▲음식문화개선사업 ▲해변맛길 30리 조성(이상 ‘1천만 관광도시 실현’) ▲대양산단 분양 활성화 ▲목포종합경기장 건립 ▲목포사랑상품권 발행 ▲평화광장 구조개선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이상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전략 추진’) 등이다.

참석자들은 담당부서에 국한하지 않고 각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방향 등을 제안하며 시정의 원활한 추진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해상케이블카 운영 개선방안, 맛의 도시 브랜드화를 위한 보완책 등 관광도시를 위한 제안이 활발히 제기됐다.

김종식 시장은 “우리는 올 해 제1회 섬의 날 국가기념행사, 전남혁신박람회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치러 냈고 맛의 도시 선포, 슬로시티 지정, 국가 에너지융복합단지 지정 등 목포 발전에 주춧돌이 될 성과를 많이 거뒀다”며 “앞으로도 관광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산식품산업 등 3대 전략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목포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시정 추진의 원동력은 시민이다. 사업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며 시정이 시민과의 공감대 속에서 차질 없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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