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산정동은 지난 7일 주민자치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호웰빙공원 일원에 꽃무릇 종근 총 7,000본(250만 원)을 심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기석)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산정동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 50여명이 참여해 직접 땅을 파서 거름을 뿌리고 꽃무릇 종근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산정동 정병철 동장은 “청호웰빙공원 일대 전역에 꽃무릇 식재가 완료되면 향후 몇 년 안에 꽃이 만개하며 붉은 꽃잎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며 “청호웰빙공원이 휴식공간 이자 체력증진 장소로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는 공원, 다시 찾고 싶은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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