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도선국사 문화예술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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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도선국사 문화예술제 열려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9.09.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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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월출산 도갑사에서
▲ 영암군 제13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신라 4대 고승이자 풍수지리의 대가로 잘 알려진 도선국사 탄신을 기념하는 제14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가 10월 5일 월출산 도갑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시예불, 봉축법요식, 산사음악회 순서로 진행되며, 산사 촬영대회, 천분부처님 사진전시회, 도갑사 포토존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산사음악회는 청학동 김봉곤 훈장님과 국악자매, 댄스팀 플라이위드미, 진이랑, 김덕건, 천재원, 국악인 오정애, 트롯여왕 김수희 씨 등이 출연해 깊어가는 월출산 도갑사의 가을을 노래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도선국사 문화예술제는 지역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가는 영암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가을산사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갑사는 신라 말 도선국사가 머물렀다는 연기 설화가 전해지고 있으며, 국보 제50호로 지정된 영암 도갑사 해탈문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재가 소장돼 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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