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민간구조세력 통합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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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민간구조세력 통합 선포식 개최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9.09.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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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구조협회 민간해양구조대 통합으로 민.관 협력체제 고도화
▲ 목포해경이 25일 목포해양경찰서 5층 강당에서 민간구조세력 통합 선포식을 개최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은 25일 목포해양경찰서 5층 강당에서 민간구조세력 통합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채광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30명, 한국해양구조협회 50여 명, 민간해양구조대 100여 명 총 180여 명이 참석해 한국해양구조협회와 민간해양구조대로 양분되었던 민간구조세력의 통합 선포를 통해 일체감을 조성하고 전남서남해안의 안전한 바다 만들기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행사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서부지부 장재구 협회장 취임식, 민간해양구조세력 통합선포,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 민간구조세력 교육․훈련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통합선포를 통해 목포해양경찰서에 등록된 민간해양구조대원 354명이 한국해양구조협회로 일원화 됐다.

채광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민간 구조세력 통합으로 인해 전남서남해안의 해양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민간세력의 조직화 전문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해양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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