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시각장애인용 위생업소 가이드북 제작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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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시각장애인용 위생업소 가이드북 제작 배부
  • 류옥경 기자
  • 승인 2013.05.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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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 가이드 책자 및 CD 배부

▲ 시각장애인용 점자가이드북
[목포타임즈=류옥경기자]목포시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위생업소 가이드북을 제작 배부했다.
가이드북에는 장애인 편의시설인 휠체어 출입시설, 엘리베이터, 입식테이블을 갖춘 일반음식점의 정보와 모범음식점 93개소의 위치, 메뉴,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담았다.

이에 시는 시각 장애인들이 볼 수 있도록 점자판이 삽입된 점자 가이드 책자와 CD를 전국시각장애인협회, 전국안마사협회 등 장애인 단체와 전라남도 각 시・군 및 약 50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배부했다.

시는 또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 장애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독천식당, 담양숯불갈비, 소담 등 일반음식점 42개소에 출입문 문턱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나무포, 예향회정식, 옥정하당점 등 36개 업소에는 입식테이블을 설치하도록 지원․확충했다.

시는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에 적극 동참하는 음식점에 대하여는 모범음식점 선정대상으로 추천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여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며, 점자판 가이드북 책자도 추가로 제작하여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는 7,784명의 지체 장애인과 1,522명의 시각 장애인이 있다”며 “장애인들이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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