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지사장 최완일)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객과 지역주민을 상대로 농지은행사업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농지은행사업 중에서 고령농업인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농지연금 사업과 경영이양직불사업에 대해 집중 홍보해 고령농업인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안내했다.

농지연금사업은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의 농지를 담보로 연금형태로 평생 지급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담보로 제공된 농지는 계속 경작하거나 타인에게 임대할 수 있어 호응이 높은 사업이다. 또한 경영이양직불사업은 65세 이상 농업인이 공사에 매도 또는 임대를 통하여 은퇴하는 경우에 1년에 최대 1,320만 원을 보조해주는 사업이다.

한 귀성객은 “이렇게 좋은 사업이 있는 줄 몰랐다”며, “이번 명절 때 가족들과 논의해서 당장 가입해야 되겠다”고 하면서 자세한 상담을 요청하기도 했다.

최완일 지사장은 “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지은행사업과 관련해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지사 농지은행부(061-260-5531, 061-260-5521~22)로 문의하거나, 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목포시 후광대로 114)를 방문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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