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부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평국)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9일 저소득층 주민 150세대와 7개 경로당에 쌀 170포,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쌀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내 의료기관, 개인사업체, 자생조직 등 후원 단체와 주민 200명이 함께 참석해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정평국 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넉넉하고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 발굴하고 관련 기관이나 후원단체와 연계를 통해 계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랑의 교회, 신원공구, 미르치과, 21세기 하나내과, 맑은샘내과, 하당정형외과, 실로암약국, 삼성전자 영산강대리점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총 16개 기관 및 개인이 후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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