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이동빨래 봉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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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이동빨래 봉사 전개
  • 최다정 기자
  • 승인 2019.09.0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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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군수, 임자면에서 거동불편 어르신, 경로당에서 봉사
▲ 박우량 군수와 자원봉사자 회원들이 임자면 경로당에서 거동불편 어르신과 이동빨래 봉사를 했다.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균보)에서는 지난 8월 28일 임자면에서 ‘행복하나되기 프로젝트’를 임자면자원봉사자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동불편 어르신들과 경로당을 찾아가 이동빨래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동세탁사업은 2015년 지역사회보장 운영 분야(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안군협의체에서는 매년 2대의 이동세탁차량으로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경로당,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약 3,000채의 이불 등을 세탁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도 참석하여 이동세탁차량 점검, 애로사항 청취, 자원봉사자회원들과 함께 수거된 세탁물을 직접 세탁 하는 등 ‘행복하나되기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했다.

자원봉사자회(박숙희 회장)는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가서 이불을 수거하고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전달해 드릴 때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으로 하나 됨을 느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이 찾아가는 이동세탁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전국에서 벤치마킹 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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