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주요 치안정책 공유 ‘지휘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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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주요 치안정책 공유 ‘지휘부 회의’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8.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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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개혁 추진사항, 사회적 약자 보호체계 고도화 등 논의
▲ 전남경찰 지휘부 회의.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26일(월) 전남경찰청 7층 남도마루에서 청장, 부장, 과장․담당관, 관내 21명 경찰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경찰 지휘부 회의’를 개최했다.

금일 회의는 경‧검 수사권 조정․자치경찰제도 등 경찰개혁 추진사항 공유와 교통사망사고․사회적 약자 보호체계 구축 등 하반기 주요 치안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회의 내용은 ▲대민 접점부서에 대한 업무처리절차 시스템 점검과 개선점 발굴을 통한 국민 신뢰 확보 방안, ▲사회적 약자에 대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계별 연계체계를 구축하여 회복적 경찰활동을 구현하기 위한 ‘사회적 약자 보호시스템 고도화 추진 계획’, ▲9월부터 농번기로 인한 농기계‧이륜차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인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등이다.

회의를 통해 전남경찰청장은 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줄 것과, 교통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경찰서별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동료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인식과 문화를 개선해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전남경찰 한 사람 한 사람이 경찰의 ‘대표’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직무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주문했다.

또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경찰 정신을 다시 새기고 구태의연함으로부터 과감히 탈피할 것을 다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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