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목포어업정보통신국(국장 명호경)은 16일 한국여성어업인 연합회 회원 50여 명을 초청하여 통신국 알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통신국 주요업무와 어선안전관리시스템, VHF-DSC 시스템, 조업정보알리미 등을 설명하고 동 장비를 연계한 조난선박 구조현황을 시연했다.

이번 통신국을 방문한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양경숙 대표는 “통신국의 주요 장비와 시스템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해상통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어업인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명 받았다”고 말했다.

명호경 통신국장은 “해양사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어선위치발신장치 상시운용, 선박안전 법규 준수 등 어업인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며 “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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