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류옥경기자]목포여성작가회(회장 이동해)가 4월 26일(금)부터 5월 2일(목)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1·2전시실에서 제9회 ‘시선’전을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공예, 서양화,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목포여성작가회가 주최하고 목포시와 전남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목포-청주의 6년째 이어지고 있는 자매도시의 인연을 이어 목포여성작가회 22명의 작가와 청주여성작가회 20명의 작가가 함께 참여한 ‘목포여성작가회와 청주여성작가회(회장 송선영)’의 교류전이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목포여성작가회 이동해 회장은 “전시회가 교류전인 만큼 5월에는 목포에서 전시회가 진행되고 오는 8월에는 청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며 “이 교류전을 통해 목포와 청주, 두 도시간 소통과 다방면의 교류가 활발히 전개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여성작가회는 2005년 4월 22일에 창립전을 갖고 2008년 제4회 정기회원전부터 목포와 자매도시인 청주의 여성작가회와 상호 교류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제9회 정기회원전을 개최했다. 두 작가회 교류는 양 도시의 문화예술 명맥을 이으며 두 도시간 소통과 상호이해, 협력의 바탕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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