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문화가 있는 날 찾아가는 순회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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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문화가 있는 날 찾아가는 순회공연 개최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9.08.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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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유랑극장 토생외전
▲ 영암군 문화가 있는 날 찾아가는 순회공연.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문화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고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찾아가는 순회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첫 번째로 6월 26일 신북면, 6월 28일 도포면, 7월 29일 학산면, 7월 31일 금정면을 마지막으로 4차례에 걸쳐 추억의 유랑극장 토생외전 공연이 펼쳐졌다.

소리꾼, 판소리, 장단 등 전통적인 극형식을 첨가한 마당극 공연으로 각 장마다 트로트와 춤을 넣어 관객의 흥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여 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드라마스튜디오는 1984년 창단한 전통 연극 공연단체로 주민들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관객에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극단이다.

이번 문화행사는 극장, 공연장 등이 부족한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무대를 볼 수 있는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연·전시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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