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섬 신안 상품권’, 8월 1일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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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섬 신안 상품권’, 8월 1일 판매 개시
  • 최다정 기자
  • 승인 2019.08.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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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1004섬 신안 상품권.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004섬 신안 상품권’을 발행해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개시한다.

‘1004섬 신안 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촉진과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지역경제 활성화, 전통시장 상권보호 육성, 지역공동체 유대강화를 위해 발행하는 지역 상품권이다.

소비자는 상품권을 할인 받아 구매하고,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상공인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권의 종류는 3천원권, 1만 원권 2종으로, 관내 농협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이 현금 구매 시 4% 할인된 금액으로 월간 최대 50만 원, 연간 500만 원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1004섬 신안 상품권의 사용처는 가맹점으로 등록한 신안군 관내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신안군에서 열리는 축제의 음식 및 특산물 판매 부스를 임시가맹점으로 지정하여, 축제장에서도 상품권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무엇보다 신안군민과 상공인 등 모든 경제주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상품권 유통활성화를 위해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포상금 등을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압해 분재공원과 암태 에로스 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만 65세 이상 유료 관광객에게는 관람료를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방식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가맹점은 음식점, 카페, 제과점, 슈퍼, 주유소, 미용실, 건강원, 약국, 지도 전통시장 등 유흥업소를 제외한 관내 모든 업소로 실생활에 유용한 곳에서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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