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영 전남도 도민안전실장, “폭염 미리 예방, 도민 인명․재산 피해 최소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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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영 전남도 도민안전실장, “폭염 미리 예방, 도민 인명․재산 피해 최소 최선”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8.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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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24시간 상황관리체제 … T/F팀 등 재해대책본부 가동
▲ 임채영 전남도 도민안전실장.

임채영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과 함께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폭염 대응 T/F팀 등 재해대책본부를 가동, 24시간 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지난 5월 2019년 폭염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건강관리지원반 등 폭염 대응 T/F팀을 3반으로 구성해 분야별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 폭염 취약계층을 비롯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우선 체육관과 금융기관 등 공공시설을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해 7,445개소를 운영하고, 쉼터 이용 시간도 24시까지 연장하는 등 이용자 편의 위주로 탄력 운영하고 있다.

폭염 기간 도민들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도록 각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에 냉방비 2억3천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

또한 폭염 대비 항구대책 사업으로 총 사업비 53억 원을 확보해 폭염 저감시설인 그늘막, 쿨루프, 쿨링포그를 352개소에 설치하고,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억 5천만 원을 교부받아 205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임 실장은 이와 별도로 “기존 축사 냉․난방 시설 개선과 가축 체력 강화 대책에 100억 원, 가축재해보험가입비 지원에 60억 원, 수온 변화에 따른 양식 방법 개선사업에 6억 원 등 총 166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사실상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 피해를 미리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도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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