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10만 번째 관람객 이벤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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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10만 번째 관람객 이벤트 행사
  • 류옥경 기자
  • 승인 2013.04.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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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4인 가족 어린이바다과학관 무료 관람권 증정

▲ 어린이바다과학관이 10만 번째 입장객에게 가족무료관람권(4인 가족, 1년)을 증정했다.
[목포타임즈=류옥경기자]목포 삼학도에 위치한 어린이바다과학관이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북적거리고 있다.
어린이바다과학관은 올해 2월 5일 개관했다. 개관한지 80여일이 지났는데 벌써 10만 여 명이 넘는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는 것.

어린이바다과학관 측은 지난 4월 21일 10만번 째 관람객 환영행사를 치렀다. 작은 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관람객의 발길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겠다는 뜻이다. 또 바다과학관을 운영하면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새롭게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자세의 발로이기도 하다.

10만번째 관람객 주인공은 이모(43, 목포시 신흥동) 씨 가족이 당첨됐다.
이 씨 가족은 앞으로 1년 동안 4인 가족이 무료로 어린이바다과학관을 입장하는 혜택을 받게 됐다.
어린이바다과학관은 일일평균 1,477명이 관람하고 있으며, 주말(토~일)에는 5천여 명 정도가 찾고 있는 목포 최고 관광 상품이다.

삼학도 근린공원 내 부지 7,130㎡ 연건평 3,515㎡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바다’를 테마로 하는 바다 상상홀, 깊은바다, 중간바다, 얕은바다, 바다아이돔 등 5개의 주요전시공간으로 구성됐다. 실제로 살아 숨쉬는 갯벌과 다양한 생물들을 볼 수 있는 갯벌 생태수조는 관람객들의 인기품목이다.

어린이바다과학관 옆에는 다양한 요트를 직접보고 체험할 수 있는 목포요트마리나 시설이 있다.
또 오는 6월 15일에는 故김대중 대통령의 일대기를 담은 ‘노벨평화상 기념관’이 개관한다. 시는 한국제분 철거부지를 산 형태로 복원하여 옛 삼학도의 정취를 살릴 계획이다. 자연생태공원, 음악분수광장, 등산로 개설, 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친수문화공간도 확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삼학도 복원화사업이 마무리되면 목포의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테마 공간이 되어 명실상부 목포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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