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남과학축전, 목포 삼학도 공원에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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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전남과학축전, 목포 삼학도 공원에서 ‘팡파르~’
  • 류옥경 기자
  • 승인 2013.04.26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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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28일, 전국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4만여 명 참여

100여 개의 과학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목포타임즈=류옥경기자]목포 삼학도 공원 일원에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2013 전남 과학축전’이 열린다.
이 행사는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과학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이 주관했다. 서울, 인천, 경기, 강원, 경북, 제주 등 전국의 초중고 학생과 교원, 학부모 등 4만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주제는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 도약하는 전남과학!’ 이다.

올해 15번째로 개최하며, 과학의 싹(과학체험마당), 과학의 꽃(어울림마당), 과학의 열매(과학탐구마당) 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전남과학의 대표성을 상징하는 ‘물 로켓쇼’와 ‘F1모형 자동차만들기’, 목포요트체험은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전남 초・중등 과학교사 및 국내・외 과학단체가 참여하는 과학체험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관찰․체험을 통해 융합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는 100여 개의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또 작은 과학경진대회, 야간 별자리 관측체험, 생물 표본과 남도 들꽃사진 전시회, 과학탐구활동 보고서 쓰기대회, 전국과학교사 교류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목포시는 이 행사를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뒷받침을 통해 목포가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최대한 홍보하고 지역경제활성화의 기초로 삼을 방침이다.

시는 행사개최 지원금 2천만 원을 지원한데 이어 행사장 교통통제요원과 미화요원을 배치하여 원활한 교통흐름과 깨끗한 행사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자연사박물관과 어린이바다과학관을 무료로 개방하며 두곳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요트마리나와 평화광장을 운항하는 요트승선체험을 실시하고 요트마리나교육관, 계류장, 수도, 전기 등을 무상 사용토록 할 방침이다.

정종득 시장은 “목포 삼학도에서 이런 큰 축제가 열린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여 예향의 도시, 해양관광중심도시, 동북아 물류중심도시 목포의 이미지가 전국에 알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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