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곰두리봉사회 전남지부(회장 김종찬)가 지난 7월 27일(토) 목포시 삼학도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일대에서 아름다운 환경조성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실시하는 환경 캠페인 행사로 회원들은 많은 비가 온 뒤 불덩이 같이 뜨거운 햇살을 온몸으로 받아 내며 작게는 ‘나와 가족을 위해’ 크게는 ‘미향의 도시 목포’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한층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주변경관을 살피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을 시작으로 쓰레기 줍기, 인도 풀 제거, 여기 저기 붙어있는 껌을 제거했으며, 다량의 담배꽁초를 줍기도 했다.

약 100여 명의 일반인과 봉사자 그리고 학생들이 참석하여 깨끗한 거리가 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려가며 봉사를 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한 학생은 “예향 도시 목포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좀 더 깨끗하고 편안하고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작은 실천이 필요할 때다”며, “담배꽁초 등이 많아 어른들의 의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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