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19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 ‘9곳 선정’ 도내 최다
상태바
광양시, 2019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 ‘9곳 선정’ 도내 최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7.29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년 동안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한도 상향과 우대금리 등 다양한 혜택 받아
▲ 광양시 산업단지.

광양시는 ‘2019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에 도내에서 가장 많은 9개사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유망중소기업 육성사업’은 지역경제를 견인할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전라남도가 매년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30억 원 이상 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재무상태, 기술력, 일자리창출 노력 등 시·군에서 서류심사를 거쳐 추천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광양의 유망중소기업은 ▲㈜대신이엔에스(대표 김대섭) ▲㈜대운인텍(대표 이상수) ▲㈜대평(대표 고재천) ▲에스티엔지(주)(대표 권세찬) ▲㈜엠이시(대표 김상호) ▲㈜엠티에스코리아(대표 류은상) ▲㈜하나테크(대표 심상룡) ▲한국산기(주)(대표 조사현) ▲㈜화성건업(대표 배철성) 등 총 9개사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성장단계별 중소기업 육성전략에 따라 3년 동안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한도 상향과 우대금리 지원, 도 지원시책 가점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선정된 기업에게 중소기업 융자금 이차보전금 이자지원율 상향, 최고경영인상, 산업재산권 인증 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 각종 우대사항을 제공한다.

이재윤 지역경제과장은 “시를 대표하는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도내는 물론 전국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이 광양 경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도록 기술사업화(R&BD) 지원, 맞춤형 정보제공, 벤처기업센터 운영, 중소기업자금 이차보전 등 자체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9개 업체 선정으로 광양시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은 24개 업체로 늘었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