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동명동 자생단체연합(회장 김진옥) 회원들은 목포종합수산시장 일원에서 상인 대상으로 친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친절 캠페인은 섬의 날 행사, 해상케이블카 개통 등 하반기 다양한 행사로 인한 1천만 관광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자생단체 회원 및 동 직원 등 40여 명의 참여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물량장 4거리 및 목포종합수산시장 상가 100여 개소를 방문하여 업주와 직원들에게 “웃는얼굴 이쁜얼굴”, “365일 친절하게”, “내가 먼저 인사해요” 문구가 부착된 물티슈 및 리플릿를 나누어주며 깨끗하고 친절한 상가문화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또한 동명동 자생단체연합은 섬의 날 행사를 대비하기 위해 삼학도 인근 간선도로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노상적치물을 정비토록 안내하는 등 지속적으로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채승용 목포종합수산시장 상인회장은 “특별히 시장을 방문해 수고해주신 동명동 자생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원도심권 주요상가인 종합수산시장 상인회부터 깨끗하고 친절한 상가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관광객 맞이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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