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교육중앙회 목포지회, 후원 바자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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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교육중앙회 목포지회, 후원 바자회 성료
  • 최다정 기자
  • 승인 2019.07.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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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외된 이웃 향한 온정의 손길
▲ 고유미 회장이 바자회 수익금으로 전남여성장애인연대에 여름이불 50장을 기증했다.

사단법인 소비자교육중앙회 목포지부(회장 고유미)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지원을 위한 후원 바자회를 지난 7월 20일 영산로에 위치한 바다양푼이동태탕에서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바자회는 겨울 김장철이 되어 김치가 흔해지는 시기에도 김장김치를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가정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했다.

바자회 운영을 위해 회원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사전 티켓을 소진했으며,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인해 악천후 속에서도 870장의 티켓이 회수될 정도로 목포시민들의 이웃을 향한 온정의 관심과 사랑이 함께 했다.

바자회 준비는 미르치과 강문정 원장, 동부유통 오명석 대표가 큰 도움을 주었으며, 특히 소비자교육중앙회 목포지부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된 마음과 행동으로 운영됐다.

처음 운영하는 바자회였음에도 사전 준비부터 진행까지 일사 분란한 움직임에 고유미 회장의 리더십이 돋보였다는 주변의 평가도 있었다.

고유미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기 속에도 우리 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바자회에 함께해주신 목포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뜻을 모아 준 우리 회원분들이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귀중한 수익금은 우선 7월 22일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에 여름이불 50장을 기증했다.

고 회장은 “올겨울 맛있고 건강한 김장김치 봉사로 지역민에게 다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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