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옥암동 새마을부녀회, 중복 사랑의 삼계탕 배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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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옥암동 새마을부녀회, 중복 사랑의 삼계탕 배달 봉사
  • 최다정 기자
  • 승인 2019.07.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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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 옥암동 새마을부녀회 중복 사랑의 삼계탕 배달 봉사.

목포시 옥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연미)는 중복을 맞아 지난 19일 지역 내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 및 장애우의 건강을 위해 부녀회원들이 직접 삼계탕을 조리해 20가정을 방문하고 안부 인사를 전했다.

옥암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중복이 되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삼계탕 배달 봉사를 실시해오며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 오고 있다.

박연미 새마을부녀회장은 “직접 닭을 손질하고 음식을 만드는 것도 뜻 깊은 일이었지만 더운 여름에 우리 주변의 불편한 이웃들을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물을 수 있어서 더 의미가 깊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며 행복한 옥암동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한기 옥암동장은 “아침 일찍부터 음식 준비에 비지땀을 흘리신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삼계탕 배달을 받은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옥암동이 함께 행복하게 사는 웃음꽃 피는 동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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