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기 정의당 전남도당 새 지도부 출범 기자회견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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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기 정의당 전남도당 새 지도부 출범 기자회견문 전문
  • 목포타임즈
  • 승인 2019.07.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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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기 정의당 전남도당 출범 기자회견.

5기 정의당 전남도당 새 지도부 출범

전남도민의 자식같은 정당!
전남도민의 사랑받는 정당!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가지고 2020총선에서 꼭 승리하겠습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새로운 위원장과 부위원장 그리고 각 지역위원장 등 5기 전남도당을 이끌어나갈 지도부를 선출했습니다.

그 결과 이보라미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최현주, 장문규, 박웅두, 김토담 부위원장과 곡성·구례 조효제, 광양 이경자, 목포 백동규, 순천 김미애, 여수 김진수, 영암 김석원, 해남 오영택 위원장이 당선되었습니다. 또한 중앙당 전국위원으로 이구인, 박진숙과 당대회 대의원 19명이 당선됐습니다.

저희 당선자 일동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진보정치를 실현해나가고 계시는 당원 여러분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인사드립니다.
또한 전남의 현재와 미래를 지키는 도민여러분께도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담아 인사드립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답답한 정치현실을 새롭게 혁신하는 대안정당이 되겠습니다. 해방 이후 대한민국에는 수많은 정당들이 등장했다 사라졌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그간의 정당 활동이 정당 내부에 머물러 왔기 때문입니다. 대중과 호흡하지 못하고 그들만의 리그에 갇혀있다 보니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아 도태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정의당 전남도당은 다릅니다. 철저히 도민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전남의 미래를 일구어 나가는데 있어서 도민여러분께 묻고 또 묻겠습니다. 그리하여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안의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도정의 책임 있는 파트너로서 정책정당이 되겠습니다. 전남 제1야당의 지위에 걸맞게 전남도정에 대한 개입력과 책임력을 높일 것입니다. 전남도당 소속 국회의원과 도의원 그리고 기초의원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전남 도민을 향한 정책을 제시하겠습니다. 최근 농어민수당 역시 정의당은 여성·청년 등 어느 누구도 소외됨이 없는 보편적인 지급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의당의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전라남도에 정례적인 정책협의회를 제안합니다. 비록 거대정당인 민주당에 비해 의석수는 적지만 도민을 대변하는 목소리마저 작지는 않습니다.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민의 곁에 언제나 함께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열기 위해서라도 정의당 전남도당과 정책협의회가 필요합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촛불 민중의 힘을 믿는 대중정당이 되겠습니다. 이명박근혜의 적폐를 청산하고 국민이 주인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일어났던 1,400만 촛불 민심을 제대로 구현하겠습니다. 이미 기득권 정치 세력이 되어 개혁의 고삐를 당기지 못하고 있는 민주당에 실망하고 있는 전남도민에게 희망의 정당이 될 것입니다. 또한 브레이크 없이 일방통행만 하고 있는 전남의 행정이 노동자와 농민, 중소상인 등 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이 되도록 견인하겠습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모든 당원이 함께 참여하는 참여정당이 되겠습니다. 소통이 막히면 병이 생깁니다.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당이 하나의 힘으로 뭉쳐 전남 전체를 아우르며 도민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당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서로의 어려움을 도와가며 당원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당의 체질을 개선하겠습니다.
지역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의제를 발굴하고 지역정치 현안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노동·농어민·여성·청년·장애 등 부문위원회를 활성화 하여 당의 활력을 높여내겠습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도민의 삶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대표정당이 되겠습니다. 비정규직 문제, 광양만권 대기오염문제,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문제, 민주연합 등 청소노동자들의 고용문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 문제, 농어민 수당을 비롯한 각종 농어민 현안 등 기득권 정치세력에게 실망한 수많은 도민들이 정의당에 기대를 걸고 많은 요구들을 하고 있습니다. 전남에 산적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도민들만 보고 나아가겠습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이러한 5대 목표를 실현해 다가올 2020년 총선에서 지역구 1석 이상의 당선자와 두 자릿수 정당 득표율을 반드시 확보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라던 노회찬 대표님의 유지를 이어 당당하고 힘 있는 전남도당을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정의당 전남도당 창당이후 지금까지 위원장을 역임하시면서 정의당 전남도당이 여기까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헌신하며 애써 오신 윤소하 전위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19년 7월 15일
5기 정의당 전남도당 당직선거 당선자 일동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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