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신중년’ 농기계 활용 전문인력 양성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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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신중년’ 농기계 활용 전문인력 양성 수료식
  • 백대홍 기자
  • 승인 2019.07.1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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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최대 3개 자격증 취득, 10명 현장인턴 근무 등 일자리 창출

▲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신중년 농기계 활용 전문인력 양성 수료식.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15일 ‘신중년 일자리 프로젝트’ 교육생 18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활용 전문인력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과정을 담아 제작한 영상자료 감상과 교육생 소감 발표, 자격증 및 수료증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신중년 대상 농촌 일자리 프로젝트’로 추진한 이번 과정은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총 38회, 151시간 동안 생애경력설계, 농기계 이론 및 실습교육, 자격증 취득과 농기계임대사업소 현장인턴 근무 등 총 4단계로 추진됐다.

이번 과정을 통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자격시험에 농기계정비기능사 14명, 굴삭기운전기능사 17명이 합격하고, 지게차조종면허에 18명이 합격해 1인당 최대 3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농기계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교육생 중 10명은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5명씩 농기계임대사업소 현장인턴으로 근무하며 농기계 현장실무를 익히고 있다. 일부 교육생은 기계분야 회사에 재취업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조혜경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퇴직 후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을 찾고 있는 신중년에게 농기계 전문인력양성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인생 후반부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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