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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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적극 나서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3.04.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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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까지 체납액 특별징수기간 설정, 10억 원 징수 목표로 강력 추진

[목포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은 최근 경기침체 여파 및 남악신도시 인구유입에 따른 세수규모의 증대로 지방세 체납액도 날로 급증함에 따라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군․읍면 합동으로 특별징수반을 편성 운영해 체납액 징수를 강력히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무안군의 4월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27억 원이며 이 중 10억 원을 징수목표액으로 정하고 징수활동에 나섰다.

무안군은 4월 한 달 동안 모든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액 자진납부 안내문을 발송하고, 플래카드 게첨, 시가지 전광판 홍보, 반상회보 등 다양한 대주민 홍보를 통하여 체납세금의 자진납부를 권장하고 내달부터는 고질․상습 체납자 소유부동산에 대한 압류 및 공매, 예금ㆍ직장급여의 압류추심, 관허사업제한, 신용불량자 등록, 명단공개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체납액의 30%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하여는 주․야간 불시 번호판영치 단속도 강력하게 추진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역 내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징수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군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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