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하당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대식)에서는 일찍 찾아온 더위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지난 25일 건강강좌 및 점심 나눔 행사를 관내 하당제일교회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하당동 새마을 부녀회 주관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농협하당지점, 삼학 새마을금고, 아동병원, 제일내과 김명원 원장, 포청천 공춘배, 무등식육식당 김승호, 비파문구 강원 대표 후원으로 어르신 200여명에게 전복죽, 떡, 과일 등을 대접했다.

특히, 중식에 앞서 진행된 건강강좌는 목포시 고혈압・당뇨병등록관리센터에서 목포중앙병원 순환기내과 김준우 과장을 특별 초빙, ‘건강을 위한 발걸음, 고혈압과 합병증 예방!’을 주제로 강연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 모았다.

김대식 하당동장은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강좌와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자생조직 연합회, 기관, 단체 등이 마음을 합하여 지역사회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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