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노인회, 자원봉사클럽 신규코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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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노인회, 자원봉사클럽 신규코치교육 실시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9.06.2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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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서 익힌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노인으로 거듭나고자
▲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2019년 노인자원봉사클럽 신규코치양성교육.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배기술) 21일 연합회 3층 강당에서노인자원봉사 신규코치 31명, 관리자 12명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노인자원봉사클럽 신규코치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노후, 행복한 노인자원 봉사’라는 제목으로 전남자원봉사센터장 이성태 강사의 특강과 대한노인회 노인자원봉사지원본부 우보환 본부장의 대한노인회 소개 와 코치의 역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고 연합회 김정운 센터장이 봉사클럽 행정실무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이 끝난 뒤 자원봉사클럽 인준식과 코치 위촉식이 진행됐다.

배기술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자원봉사는 우리가 젊어서 취득한 다양한 재능을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준다는 의미와 힘없는 노인이 아닌 당당한 어른으로 인정받는 데는 자원봉사만한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원봉사는 스스로 하는 것인 만큼 새로운 노인문화를 선도하고 창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클럽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코치’는 노인자원봉사클럽의 리더로 클럽 당 2명의 코치를 중심으로 15명~20명의 회원들이 협력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주로 사회복지시설과 요양원 등을 방문해 국악 및 하모니카, 색소폰 등을 연주하는 공연활동, 청소년안전을 위한 등하교길 안전방범활동, 등산로의 환경감시활동, 마을의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하는 마을가꾸기 활동 등의 활동을 펼친다.

한편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관계자는 “2019년 신규로 15개 클럽을 인준해 총 86개 클럽 1,300여 명이 도내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고 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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